감자 파종1 03/21 감자 파종 아침 기온이 영하 5도까지 떨어졌다. 쨍하게 맑은 하늘. 어제만큼은 아니지만 오늘도 바람이 많은 날이다. 언 손을 녹여가며 아궁이에 불을 피우고 5번밭에 도착. 해가 올라오면서 기온이 빠른 속도로 오른다. 5-1번밭 두둑 정리 중이다. 돌이 무척 많은 곳이다. 돌이 많아도 별 지장은 없지만 예초기 이도날이 닿으면 불꽃이 튀는게 좀 문제다. 5번밭은 우리 밭 중에서 잡초가 가장 많은 밭이다. 수시로 예초기를 돌려야 한다. 고랑쪽의 돌은 괭이로 최대한 긁어서 한쪽 끝으로 모았다. 5-3번밭은 노인회장님이 계속 쓰실 모양이다. 이모님께 여쭤보니 들깨를 심을거라고 그러신다. 올해 계획에 조금 차질이 생겼다. 11시쯤 밭일을 정리하고 약수터에 물 뜨러 다녀왔다. 씨감자 싹이 3~5mm 정도 나왔다. 점심 먹고 다.. 2024. 3.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