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807 09/28 땅콩 캐기 1번밭과 2번밭에 물을 주고 조금 늦게 땅콩을 캐기 시작했다. 너구리가 자꾸 먹어서 그물망을 덮어뒀더니 풀 관리가 안된다. 풀들이 너무 어지럽게 자랐다. 피해가 제일 심한 곳부터 땅콩을 캐기 시작했다. 매일 조금씩 캐기로 했다. 오늘 두 줄 캤다. 캔 줄기를 그대로 밭 입구쪽으로 옮겨서 땅콩을 땄다. 살아남은 땅콩이 얼마 없다. 솜이 벌어진 목화를 몇 개 따서 말렸다. 2026. 9. 28. 09/27 쪽파 파종, 고추 수확 파종 18일차 무. 토종 산서무 한 줄, 개량종 대봉무 한 줄 심었는데좁은가슴잎벌레가 토종무에 몰린다. 무 자라는 속도가 많이 빨라졌다. 달래 싹이 몇 개씩 올라오기 시작한다. 파종 13일차 달래. 한꺼번에 싹이 빽빽하게 올라오는 모습을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싹이 많이 늦게 올라온다. 한참을 더 기다려야 싹이 다 나오겠다. 1번밭에서 가지를 일부 수확했다. 배추흰나비가 돌아다니기 시작한다. 무 잎에서 곧 애벌레들이 보이겠다. 파종 10일차 양파. 작년과 다르게 발아가 일정하지 않다. 24년 구입해서 3년째 쓰고 있는 종자. 묵은 종자라서 그럴지도 모르겠다. 기다리면 싹이 나올 것이라고 믿어본다. 콩밭에서 섬서구메뚜기가 탈피 중이다... 2026. 9. 27. 09/26 종일 비 파종 14일차 대가리파. 파종 9일차 조선아욱. 파종 9일차 우엉. 우엉은 싹이 무척 느리게 나온다. 작년 봄에 파종했을 때도 마찬가지. 기온 문제는 아닌 것 같다. 무 잎에서 담배거세미나방 한 마리를 발견했다. 싹이 나오지 않은 곳이 몇 군데 있는데, 이녀석이 잘라먹은 것은 아닌지 의심된다. 목화는 꽃이 거의 다 지고 씨가 맺혔다. 오늘 계속 비가 부슬부슬 오면서 솜이 다 젖었다. 어제 고구마를 캐고 너무 늦어서 다듬지 못했다. 오늘 하려고 펼쳤다가 비가 많이 오는 바람에 다시 집어넣었다. 2026. 9. 27. 09/25 고구마 캐기 두더지들이 1번밭에 또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산서무 몇 포기가 뿌리부터 들렸다. 볼 때마다 밟아주고 있지만 금새 복구된다. 부지런한 것들. 1번밭 무, 달래, 2번밭 모종에 물을 뿌렸다. 저녁부터 비 소식이 있어서 오늘 고구마를 다 캐기로 했다. 4줄 중에서 어제까지 2줄 캤다. 예초기로 줄기를 다 밀고 고구마를 캤다. 이번에는 다행히 큰 고구마가 별로 안나온다. 길이는 여전히 길다. 그동안 스프링클러로 물을 세 번 정도 몇 시간씩 뿌려줬는데, 그것마저 안줬으면 이정도 수확도 안나왔겠다. 콘티박스에 담아서 비닐하우스에 넣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이 16도 정도라고 나오길래 비닐하우스 문은 닫지 않았다. 저녁에 녹두를 땄다. 2026. 9. 25. 09/24 고구마 캐기 파종 15일차 무. 좁은가슴잎벌레가 주위에서 많이 들어올 줄 알았더니 생각보다 숫자가 적다. 일곱 마리 정도 잡았다. 벼룩잎벌레는 보이지 않는다. 주위에 배추흰나비도 보이지 않는다. 무와 달래 밭에 물을 뿌렸다. 달래는 아직 싹이 나오지 않았다. 생각보다 느리다. 50일 이상 좁은 모종 트레이 속에서 자랄 양파 모종을 위해 틀을 짰다. 시멘트 블럭과 어제 주워온 통나무로 주위를 막고 사이에 빈 틈은 상토로 채웠다. 양파 싹이 조금씩 나오는 중이다. 일찍 햇빛을 비춰서 그런지 싹이 일정하게 나오지는 않는다. 며칠 전에 딴 녹두를 오늘 두드려서 찌꺼기를 날렸다. 예초기로 고구마 줄기를 잘라서 걷어내고 저녁때까지 고구마를 한 줄 캤다. 가위로 다듬어서 콘티박스에 넣.. 2026. 9. 24. 09/23 마을 청소, 고구마 캐기 추석맞이 마을 청소가 있는 날. 아침 7시쯤 마을 사람들이 모여 일을 시작했다.마을 숲과 못둑의 풀을 예초기로 깎고 못둑에 많이 자란 나무들을 엔진톱으로 눕혀서 정리했다. 10시 30분쯤 일 마무리. 작업 중 나온 적당한 나무들을 모아서 차에 실었다. 땔감이 생겼다. 일단 밭 한쪽에 모아뒀다. 표고목으로 썼던 참나무를 누가 버린다고 그러길래 한 차 실어왔다. 이것도 같이 모았다. 땔감 정리하려면 손이 좀 많이 가겠다. 9월 8일에 파종한 상추. 파종 15일째. 상추가 자라기에 적당한 날씨다. 본잎이 나오면서 빠르게 자라고 있다. 마늘 주아 싹이 몇 개 나왔다. 여전히 일정하게 싹이 나오지 않는다. 낮 온도가 너무 높아서 그럴까. 물은 마르지 않게 잘 주.. 2026. 9. 23. 09/22 풀매기 1번밭 달래, 무 밭에 물을 주고 아래쪽 모종에도 물을 뿌렸다. 서리태 주위에 남아있던 풀들을 저녁까지 낫으로 정리했다. 틈틈이 스프링클러로 콩밭에 물을 대는 중. 저녁에는 고구마 줄기를 땄다. 2026. 9. 22. 09/21 풀매기 어제까지 털고 찌꺼기를 날린 참깨를 오늘 오전에 씻었다. 들깨는 물에 뜨지만 참깨는 물에 가라앉는다. 물 위에 뜬 찌꺼기 혹은 쭉정이는 다 건져내고 참깨에 붙어있던 흙먼지를 물로 씻었다. 들깨나 참깨나 깨끗하게 고르는 일이 무척 귀찮은 일이다. 날이 좋아서 깨가 금방 마른다. 녹두와 팥, 그리고 세 종류의 콩 중에서 서리태가 유독 세력이 약하다. 매년 서리태를 심지만 제대로 성공한 적이 없다. 종자를 또 바꿔봐야 하나 고민이다. 서리태 사이의 풀들을 낫으로 정리하고 스프링클러로 물을 충분히 뿌리는 중이다. 고구마를 캐야 하니 그 전에 고구마 줄기를 따는 중이다. 주말에 비 소식이 있어서 그 전에 고구마를 캐야 될 것 같다. 2026. 9. 21. 이전 1 2 3 4 ··· 10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