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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들깨 베기, 콩 베기 오늘 아침에도 1도까지 기온이 떨어졌다. 종일 흐리고 찬바람이 분다. 햇빛이 나오지 않으니 한낮에도 기온이 낮다. 위쪽 1번밭 들깨를 전부 벴다. 한참 웃자란 모종을 심었더니 들깨 줄기가 많이 구부러지고 누웠다.그래도 여기는 스프링클러로 물을 몇 번 준 덕분에 줄기도 굵고 가지도 많이 뻗었다. 덩치가 작고 금방 날아갈듯한 들깨는 모아서 묶었고, 나머지 들깨는 그냥 한쪽에 모아서 눕혔다. 이슬에 젖어서 손이 시리다. 점심때쯤 작업 완료. 콩을 위한 건조대를 한 줄 추가했다. 익어서 꼬투리가 벌어지는 아주까리밤콩을 잘라서 이곳으로 옮겼다. 푸른독새기콩과 비슷한 시기에 익는다. 2026. 10. 29.
10/28 들깨 베기 아침 기온이 1도까지 떨어졌다. 다행히 밭에 서리가 내리지는 않았다. 차 앞유리가 슬쩍 얼어붙는 모습을 보이다가 금방 녹는다. 아침 일찍 3번밭으로 왔다. 여기 들깨도 꼬투리가 갈색으로 물들고 잎이 누렇게 변했다. 들깨를 베어 눕히고 적당히 묶어서 한쪽에 모았다. 바람이 무척 심한 곳이라서 묶어놓지 않으면 다 구르고 날아가버린다. 점심때쯤 작업 완료. 전에 비 오기 전에 따다가 남긴 팥 꼬투리를 오늘 다 땄다. 아직 익지 않은 꼬투리가 몇 개 보이는데 날이 추워서 더 익을 것 같지는 않다. 말리고 있던 녹두 꼬투리 일부를 털었다. 선풍기로 찌꺼기를 날렸다. 2026. 10. 29.
10/27 들깨 베기 달래 밭에 두더지가 새로 들어왔다. 얕은 곳에 굴을 파면서 뿌리가 다 들렸다. 두더지트랩을 이쪽으로 옮겨 설치했다. 파종 8일차 보리콩. 가지 사이에 심은 보리콩 싹이 올라왔다. 아침부터 바람이 겁나게 분다. 어제 세워 말리고 있던 들깨가 다 넘어졌다. 넘어지지 않게 끈을 둘렀다. 아래쪽 논에 심은 들깨를 오늘 전부 벴다. 비가 며칠 계속 오는 바람에 수확시기가 좀 늦었다. 들깨 알이 툭툭 떨어진다. 적당히 모아 묶어서 위쪽 밭으로 옮기고 눕혔다. 바람에 날아갈까 걱정이다. 꼬투리가 벌어지는 푸른콩을 일부 수확했다. 2026. 10. 27.
10/26 들깨 베기 3일간 쉬지 않고 비가 내렸다. 강수량은 합해서 대략 100미리 정도. 집중호우가 아니라서 그나마 다행이다. 수확시기 작물들이 비를 계속 맞았다. 파종 42일차 달래. 파종 22일차 열무. 파종 29일차 쪽파. 고라니가 또 마늘밭 두둑위로 돌아다녔다. 다행히 마늘을 아슬아슬하게 비켜갔다. 밟힌 마늘이 없어서 다행이다. 크게 난 구멍은 흙으로 덮었다. 파잎벌레 몇 마리가 마늘 잎을 갉아먹고 있길래 잡았다. 배가 통통하게 튀어나온 암컷이다. 마늘 두둑 사이에 설치했던 두더지 트랩이 닫혔다. 확인해 보니 한 마리가 잡혀있다. 파종 39일차 양파. 양파 줄기가 어지럽다. 키가 자라면서 옆으로 많이 기운다. .. 2026. 10. 26.
10/25 종일 비 종일 비 2026. 10. 26.
10/24 종일 비 종일 비. 2026. 10. 26.
10/23 팥 수확, 콩 베기 오늘 아침은 4도까지 기온이 떨어졌다. 어제보다는 조금 오른 기온. 아침부터 흐리다. 오늘 저녁부터 모레 저녁까지 비 예보가 있다. 푸른독새기콩과 아주까리밤콩은 꼬투리가 조금씩 벌어지고 있다. 수확 시기에 비가 자주 오니 마음이 급하다. 익어서 꼬투리가 벌어지는 콩 줄기만 우선 잘라서 비를 피할 수 있게 옮긴다. 녹두 꼬투리를 비비고 두드려서 알맹이를 분리했다. 며칠에 한 번씩 조금씩 하는 중이다. 순풍기로 찌꺼기를 날리고 모아서 집 안으로 옮겼다. 노랗게 익은 팥 꼬투리를 따서 모으는 중. 두둑 두 줄을 남기고 비가 쏟아지기 시작한다. 2026. 10. 23.
10/22 팥 수확, 녹두 수확 아침 기온이 2도까지 떨어졌다. 어제만큼은 아니지만 바람도 많이 분다. 태풍이 일본쪽으로 방향을 틀었다는 뉴스가 나온다. 다행이긴 하지만 이틀정도 비가 올 것 같다. 팥과 녹두를 따서 소쿠리에 담아 말렸다. 2026. 10.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