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돌호박 정식1 07/13 예초기, 풀매기 밭에 자리가 부족해서 심지 못한 푸른콩 모종 3판이 남아있었다. 모종 상태로 시간이 오래 지나서 많이 웃자랐다. 금방이라도 쓰러질 듯 위태롭다. 버릴 생각으로 방치하고 있었는데텃밭에 자리가 있길래 아침에 옮겨심었다. 당근과 비트를 심었던 곳이다. 콩 수확이 목적은 아니고 콩잎 수확이 목적이다. 넓은 두둑에 3줄로 심었다. 간격을 많이 좁게 심었다. 오리알태 모종도 조금 남아 있어서 같이 심었다. 집과 가까운 곳이지만 울타리 바깥이다. 고라니가 계속 발자국을 남기는 곳이라서 좀 불안하긴 하다. 콩잎을 딸 때까지 무사했으면 좋겠다. 충전예초기를 들고 6번밭으로 왔다. 꿀고구마 고랑의 풀과 밭 주위의 풀을 예초기로 밀었다. 심고 나서 물을 계속 주긴 했지만, 가뭄을 버티면서 고구마가 거의 크.. 2024. 7.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