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촉각장님노린재1 05/21 예초기, 두둑 만들기, 풀매기 오늘도 고라니가 다녀갔다. 아직 어린 고추 잎을 야무지게 따 드셨다. 남은 잎이 한 장도 없다. 앙상한 줄기만 남았다. 남은 모종을 가져다가 옮겨 심었다. 무슨 일이 있었을지 한참 생각해 봤는데 잘 떠오르지 않는다. 칠성무당벌레 등껍질 한 쪽이 떨어져 나갔다. 등껍질 안쪽에 숨어 있어야 할 날개가 밖으로 드러났다. 3번밭에 도착했다. 어제 피해를 입은 고추를 뽑고 모종을 옮겨 심었다. 3번밭에 온 김에 예초기를 잠시 돌렸다. 밭 입구쪽 풀들을 예초기로 밀었다. 7시 30분쯤 집으로 돌아왔다. 1번밭에는 메꽃이 피기 시작한다. 1번밭에 옮겨 심은 곰보배추에서 꽃이 피기 시작한다. 파종 78일차 잠두콩. 키가 계속 크는 중이다. 끝에 있는.. 2024. 5.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