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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농사일지

04/27 물주기

by 음악감독 2025. 4. 27.

 

 

며칠 전부터 위쪽 잎이 모이기 시작하더니 

담배상추에서 꽃이 피려나보다. 

 

 

 

 

 

개량종 적치마 상추는 아직 꽃이 피려면 멀었다. 

 

 

 

 

 

 

 

 

풀밭에서 자라는 2번밭 양파. 

 

구가 점점 커지는 중. 

낮 기온이 너무 많이 오르는 것 같아서 걱정이다. 그래도 작년보다는 상태가 훨씬 좋아 보인다. 

 

 

 

 

 

 

마늘쫑이 올라왔나 싶어서 한참 찾아봤는데 아직 소식이 없다. 

 

작년 이맘때는 마늘쫑을 뽑고 있었다. 

 

 

 

 

 

 

 

 

날이 따뜻해지면서 대파 자라는 속도가 많이 빨라진다. 키가 쑥쑥 자란다. 

 

양파 수확할 때 같이 뽑아서 옮겨심을 생각이다. 어디다 심을지 자리를 고민중이다. 

 

 

 

 

 

 

 

작두콩 줄기가 비닐 터널에 닿을만큼 자랐다. 

 

모레 아침 기온이 좀 낮아진다고 그래서 모레 낮에 옮겨심을 생각이다. 

2미터 지주대를 주문했는데 아직 오지 않았다. 

 

 

 

 

 

 

 

모종에 물을 주면서 오랜만에 당근에도 물을 뿌려줬다. 

 

솎아야 하는데, 아무래도 가지나 애호박을 심은 이후로 미뤄야 될 것 같다. 

 

 

 

 

 

 

 

어제까지 다 심은 1번밭 생강과 토란 두둑에 물을 뿌렸다. 

 

호밀이나 남도참밀 키가 작년 이맘때에 비해 반 밖에 안된다. 밭이 달라진 것도 있겠지만 기온 문제도 있을까?

작년 4월은 비도 많이 왔었고 정말 한여름처럼 뜨거웠다. 

 

 

 

 

 

 

 

얼마 전에 옮겨심은 적겨자 잎에 하얀 점이 생겨서 확인해 보니 벼룩잎벌레가 붙어있다. 

 

점프 실력이 좋은 녀석들이다. 대충 보면 한뼘 정도 뛰는것 같다. 

뛰는 실력은 좋지만 착지는 별로다. 뒤집혀서 바닥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모종에 물을 한 번 더 뿌려주고 비닐하우스 문을 닫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