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무늬알톡토기1 05/02 예초기, 밭 정리 예초기를 들고 5번밭으로 왔다. 아침 기온이 5도 정도까지 떨어진다. 이른 시간에는 춥더니 해가 올라오면서 또 더워진다. 낮에는 등이 따가울 정도로 햇빛이 뜨겁다. 예초기 줄날로 5-2번밭 껍질을 벗기는 중이다. 쪽파 꽃이 피는 중이다. 작년보다 꽃 숫자가 많다. 쪽파가 거의 다 누웠다고 생각했는데 풀을 깎고 다시 보니 아직 서 있는 쪽파가 제법 많이 있다. 좀 더 지나야 쓰러질 모양이다. 구억배추 꼬투리가 점점 익어간다. 아직 꼬투리 색깔이 노랗게 변하지는 않았다. 꽃대를 열 개 이상 올린 포기도 있다. 반 이상이 쓰러져서 자란다. 씨를 받을 배추는 서너포기 정도면 되겠다. 씨앗의 양으로만 따진다면 한 포기만 해도 충분하긴 하다. 고랑으로 쓰러져서 꼬투리를 키우는 배추 꽃.. 2024. 5.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