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밀잠자리2

07/26 예초기, 풀매기 아침까지 비가 왔다. 비는 잠시 그쳤다가 다시 내리기를 반복한다. 일 하기가 힘든 날이다.        비가 그친 틈을 타서 잠시 2번밭을 둘러봤다.  밀잠자리가 갈색날개매미충을 사냥했다. 높은 곳에 앉아서 열심히 식사 중이다.      1번밭 고랑 사이의 풀들을 예초기로 밀었다.  잠시 일하는데 다시 비가 오기 시작한다.       오후 늦게 비가 잠시 그친 틈을 타서 4번밭에 왔다. 예초기로 고랑의 풀을 깎고, 땅콩 사이의 풀을 낫으로 정리했다.  잠시 후 다시 비가 세차게 쏟아지기 시작한다. 서둘러 철수.     집에 오니 비가 또 그친다.  박하 잎을 따서 자르고 씼었다.  건조기로 40도, 48시간씩 돌리는 중이다.    비는 밤 늦게까지 오락가락 한다. 2024. 7. 26.
05/20 풀매기, 두둑 만들기, 그린빈 파종 꼬마남생이무당벌레가 고추잎 안쪽에서 쉬고 있다.  무당벌레는 이런 공간을 좋아한다. 먹이를 찾아다니지 않을 때는 항상 잎 사이에 몸을 집어넣고 쉰다.     칠성무당벌레도 마찬가지다.  몸을 집어넣을수 있는 좁은 곳에서 쉬는 중이다.      오늘은 고라니 피해가 없다.  고추 순을 아주 맛있어 하지는 않는 것 같다. 가끔씩 들러서 슬쩍 맛을 보고 간다.     2번밭 두둑 만드는 작업을 계속했다.     보리콩 택배 보내러 우체국에 다녀왔다.      5번밭에서 풀매기 작업을 했다. 벼 싹이 많이 올라온 곳도 있고, 아직 올라오지 않은 곳도 있다. 비가 오고 나서 뜨거운 낮이 계속되면서 표면 흙이 돌덩이처럼 변했다.      4번밭 참외와 호박에 물을 줬다.      정식 11일차 긴호박.  뿌리를 다.. 2024.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