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 파종1 04/16 조선아욱/해바라기/조선오이 파종, 예초기 비는 어제 오후에 그쳤지만 밭 가운데 고인 물은 아직 빠지지 않는다. 저 멀리 끝보다 여기 가운데가 더 낮다는 뜻이다. 삽질로 가능한 작업이겠지만 시간이 좀 많이 걸리겠다. 밭 가운데 웅덩이가 생기니 무당개구리들이 신나게 뛰어다닌다. 마른 밭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녀석들이다. 밭이 물바다가 되는 바람에 두둑 만드는 작업은 하기 어려워졌다. 넌 땔감이라고 얘기를 해줘야 되는데 차마 말을 못하겠다. 3월 3일에 베어 눕힌 나무 토막에서 새싹이 나오는 중이다. 조선아욱 씨앗 해바라기 씨앗 조선오이 씨앗. 땅이 질어서 괭이질은 하지 않기로 했다. 105구 모종판에는 조선아욱 씨앗을 넣고 72구 모종판에는 조선오이와 해바라기 씨앗을 넣었다. 직파를 하고 싶은데 밭 정리가 아직 안되는 바람에 심을 곳이 없다. 일.. 2024. 4.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