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밭에 있던 물통을 비우고 위쪽 1번밭으로 옮겼다.
액비통에서 액비를 걸러서 물과 섞었다.
물뿌리개로 1번밭에 액비를 뿌렸다.
11월 3일에 파종했던 보라보리.
12월까지 자라다가 성장을 거의 멈추고 이 상태로 월동 중이다.
보리와 같은 날 파종했던 호밀.
마찬가지로 성장이 거의 멈추긴 했지만 튼튼하게 겨울을 보내는 중이다.
11월 14일에 파종했던 남도참밀.
토란 뿌리를 캐고 심느라고 보리와 호밀, 밀 파종이 전부 늦었다.
남도참밀은 열흘 더 늦게 심은 탓에 크기가 조금 작은 상태로 월동 중이다.
문제는 없어 보인다.
9월 하순에 파종했던 마늘 주아.
작고 약하게 자라고 있다.
잎 색이 조금 노랗게 바뀌긴 했지만 별 문제는 없어 보인다.
쪽파는 죽은 듯 바닥에 누웠다.
힘겹게 겨울을 버티는 중.
대략 90% 이상의 잠두콩이 까맣게 얼어죽었다. 몇 포기는 아직 살아있다.
이 지역에서도 잠두콩 월동은 힘든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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