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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농사일지

02/19 예초기, 비닐하우스

by 음악감독 2025. 2. 19.

 

새벽부터 오전까지 바람이 미친듯이 불었다. 뭔가 부서지고 날아가는 소리가 계속 난다. 

 

2번밭 울타리 한쪽이 바람에 넘어갔다. 대략 20미터 정도 길이. 

22미리 파이프 7개가 휘면서 쓰러졌다. 

 

노루망이 생각보다 바람을 많이 받는다. 

 

 

 

 

 

액비 줄 때 썼던 수레가 자리를 이동했다. 

 

1번밭에 있었는데 날아왔는지 굴러왔는지 모르겠다. 밭 아래쪽 법면에 박혔다. 

물뿌리개 두 개도 같이 날아왔다. 

 

바람이 정말 무섭게 불더니 오후가 되면서 잠잠해진다. 

 

 

 

 

 

컨테이너 옆 공간을 덮고 있던 풀을 예초기로 밀었다. 

 

 

 

 

 

 

 

괭이와 삽을 이용해서 비닐하우스 자리까지 땅을 팠다. 

전기선을 묻을 자리다. 

 

 

 

 

 

2번밭 울타리 주위의 풀을 예초기로 밀었다. 

 

 

저녁이 되면서 기온이 뚝뚝 떨어지기 시작한다. 바람도 다시 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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