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까리밤콩 정식2 07/06 밤콩 정식, 한아가리콩 정식 어제에 이어 아주까리밤콩을 옮겨심었다. 총 4판. 한아가리콩은 3년째 심는다. 매년 실패한다. 추운 지역의 토종콩이라서 그런 것 같다. 올해까지 심어보고 안되면 그만 심어야 될 것 같다. 콩 종류가 많아지면서 일일이 기억하기가 어려워졌다. 대나무를 잘라다가 이름표를 만들었다. 2024. 7. 7. 07/05 들깨 정식, 서리태 정식, 밤콩 정식 아침에 비가 왔다. 비는 8시쯤 그쳤다. 들깨 모종과 예초기를 들고 3번밭에 도착했다. 햇빛이 뜨겁다. 그저께 예초기로 풀을 벤 넓은두둑부터 들깨를 심기 시작했다. 밭의 아래쪽은 두둑을 넓게 만들었다. 재작년에는 들깨를 두 줄로 심었고, 작년에는 한 줄로 심었다. 두 줄로 심으면 웃자람이 조금 있지만, 한 줄로 심었을 때와 비교하면 수확량이 더 많다. 올해는 두 줄로 심기로 했다. 포기 간격은 40cm 로 맞췄다. 대모벌 한 마리가 자신의 몸보다 몇 배는 큰 거미를 사냥해서 옮기고 있다. 거미는 살아있다. 대모벌에게 마취를 당해서 움직이지 못할 뿐이다. 대모벌은 안전한 곳에 구덩이를 파고 거미를 넣은 후 그곳에 알을 낳는다. 거미는 산 채로 대모벌 애벌레들의 먹이가 된다. 가까운.. 2024. 7.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