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파종한 두둑에 물을 줬다.
어제 저녁에 주려 했는데 조금 늦었다.
파종 6일차.
귀족서리태 꽃이 피기 시작한다.
파종 44일차.
아침 시간에는 낫으로 2번밭 풀을 정리했다.
유채 씨를 받고 남은 꼬투리를 두둑 위에 뿌렸더니
유채 싹이 가득 올라오고 있다.
유채 종자는 휴면기간이 없는 것 같다.
점심때까지 5번밭에서 예초기를 돌렸다.
날이 너무 뜨거워서 긴 시간 작업하기가 어렵다.
12시 30분쯤 작업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오후에 잠시 쉬는데 천둥 소리가 나더니 비가 떨어진다.
비가 계속 오락가락 하는 바람에
5번밭에 가려고 준비하다가 그냥 2번밭에서 작업하기로 했다.
2번밭 넓은 두둑의 풀을 낫으로 정리했다.
참깨 아래쪽 잎이 노란색으로 바뀌는 중이다.
작년 기록을 보니 8월 10일 새벽에 태풍이 지나갔고, 8월 11일부터 참깨를 베기 시작했다.
올해는 참깨 수확때까지 태풍이 없으면 좋겠다.
저녁에 보니 아주까리밤콩도 꽃이 피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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