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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농사일지

09/25 쪽파 파종, 예초기, 시금치 파종

by 음악감독 2024. 9. 25.

 

파종 7일차 양파. 

 

접힌 싹이 아직 펴지지는 않았다. 

이제 올라오는 싹도 있다. 

 

저녁에만 물을 주고 있다.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아침에는 이슬이 싹을 타고 뚝뚝 떨어진다. 

 

 

 

 

1번밭에 올라왔다. 

 

파종 9일차 쪽파. 

 

파종 후 폭우를 맞은 탓에 겉흙이 조금 쓸려 내려갔다. 

쪽파 싹이 몇 군데 올라왔다. 

 

 

 

 

 

 

 

양파망에 넣어 매달았던 쪽파 종구 한 망을 풀어서 다듬었다. 

 

찌꺼기가 많이 나오는 작업은 밭에서 하는 것이 여러모로 편하다. 

 

 

 

 

 

 

지난주에 심었던 쪽파는 4줄로 심었는데

이번에는 5줄과 6줄로 심었다. 

 

좀 촘촘하게 심어도 될 것 같다. 

 

 

 

 

 

 

점심 먹고 단성면에 다녀왔다. 

 

누가 시멘트벽돌을 준다고 해서 실어왔다. 

대략 400장 정도 된다. 

 

 

 

 

 

 

컨테이너 앞쪽 공간 풀을 예초기로 밀었다. 

 

 

 

 

 

 

 

박하를 조금 수확했다. 

 

 

 

 

 

 

두 번에 걸쳐서 당근 씨앗을 넣고 물을 계속 줬지만 아직 당근 싹이 올라오지 않은 곳이 많다. 

날씨 탓일까?

깊게 심은것도 아닌데 이렇다. 

 

똑같이 파종하고 관리했지만 당근 싹이 아주 잘 올라온 두둑이 있는 반면에

싹이 거의 올라오지 않은 두둑이 있다. 

뭐가 문제인지는 아직 모르겠다. 

 

당근 싹이 올라오지 않은 빈 곳에 시금치를 심었다. 

좁은 두둑에 두 줄을 만들고 줄뿌림 했다. 

중간에 당근 싹을 만나면 건너뛴다. 

 

두 번째 파종한 당근 싹이 많이 컸다. 

솎아야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