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종 7일차 양파.
접힌 싹이 아직 펴지지는 않았다.
이제 올라오는 싹도 있다.
저녁에만 물을 주고 있다.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아침에는 이슬이 싹을 타고 뚝뚝 떨어진다.
1번밭에 올라왔다.
파종 9일차 쪽파.
파종 후 폭우를 맞은 탓에 겉흙이 조금 쓸려 내려갔다.
쪽파 싹이 몇 군데 올라왔다.
양파망에 넣어 매달았던 쪽파 종구 한 망을 풀어서 다듬었다.
찌꺼기가 많이 나오는 작업은 밭에서 하는 것이 여러모로 편하다.
지난주에 심었던 쪽파는 4줄로 심었는데
이번에는 5줄과 6줄로 심었다.
좀 촘촘하게 심어도 될 것 같다.
점심 먹고 단성면에 다녀왔다.
누가 시멘트벽돌을 준다고 해서 실어왔다.
대략 400장 정도 된다.
컨테이너 앞쪽 공간 풀을 예초기로 밀었다.
박하를 조금 수확했다.
두 번에 걸쳐서 당근 씨앗을 넣고 물을 계속 줬지만 아직 당근 싹이 올라오지 않은 곳이 많다.
날씨 탓일까?
깊게 심은것도 아닌데 이렇다.
똑같이 파종하고 관리했지만 당근 싹이 아주 잘 올라온 두둑이 있는 반면에
싹이 거의 올라오지 않은 두둑이 있다.
뭐가 문제인지는 아직 모르겠다.
당근 싹이 올라오지 않은 빈 곳에 시금치를 심었다.
좁은 두둑에 두 줄을 만들고 줄뿌림 했다.
중간에 당근 싹을 만나면 건너뛴다.
두 번째 파종한 당근 싹이 많이 컸다.
솎아야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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