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7 마늘 파종, 유채 파종, 고추 따기

 

흐리거나 비 오는 날이 계속된다. 장마때처럼 공기가 축축하다. 

 

이틀 정도 맑다가 비가 온다고 그랬었는데

어제와 오늘 모두 구름이 많고 흐린 날이다. 

내일은 또 비 소식이 있다. 

봄에 왔어야 할 비가 가을에 다 오는가보다. 

 

마늘을 심었다. 

 

점심 이후 삼가 장에 다녀왔다. 

참기름집에서 참깨를 볶고, 장화를 구입했다. 

올해는 특히 일이 많았나보다. 

3월 19일에 구입한 장화가 6개월 조금 지나서 물이 샌다. 

 

 

 

 

 

 

 

 

유채 모종을 조금 더 냈다. 

이번에 내는 모종은 3번밭에 쓴다. 

 

128구 6판 심었다. 

 

 

 

 

 

 

저녁때까지 칠성초를 땄다. 

 

따뜻한 날이 계속되면서 고추가 여전히 잘 익는다. 

 

 

 

 

 

 

 

2번밭 넓은 두둑 중에서 마늘을 심으려고 준비한 두둑이 총 16줄. 

 

16줄 중에서 

불암3호, 구억배추, 청운무, 그린빈을 심느라고 4줄을 사용했고, 

남은 12줄에 마늘을 다 심었다. 

 

나머지 마늘은 1번밭에 심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