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5도까지 떨어졌다. 오늘이 제일 추운 것 같다.
여전히 바람은 심하다.
파종 23일차 남도참밀.
밀이 자라는데 문제가 생길만한 기온은 아니다. 잎 색깔도 여전히 푸르다.
뒷산에 나무하러 올라왔다.
구부러짐 없이 곧게 뻗은 소나무가 많다. 수령이 오래되지 않은 탓인지 그리 굵지는 않다.
산림녹화 때 대량으로 심었나보다. 비슷한 나무가 많다. 품종이 궁금하다.
오늘도 오후 늦게까지 콩을 두드렸다.
바람이 무척 심하고 추운 날이다.
솥화덕 바닥의 자갈을 삽으로 긁었는데, 자갈이 너무 두껍게 깔려 있다.
재를 긁어내려면 자갈이 없어야 편한데 난감한 일이다. 바닥 파는 것은 포기. 다시 묻었다.
시멘트 벽돌을 바닥에 깔고 솥화덕을 올렸다.
움직임이 좀 있지만, 사용 후에 빗자루와 부삽으로 재를 치우면 될 것 같다.
저녁에는 집 안에서 콩을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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