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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농사일지

12/13 콩 타작, 메주 매달기

by 음악감독 2024. 12. 13.

 

뒷산에 나무하러 올라왔다. 

 

나무를 다 옮기고 아궁이 재를 긁고 나무를 채웠다. 

 

 

 

 

 

 

 

어제 저녁부터 말리기 시작한 메주는 표면이 꾸덕꾸덕하게 말랐다. 뒤집어서 조금 더 말렸다. 

 

 

 

 

 

 

 

 

 

 

쥐눈이콩을 두드렸다. 

콩 타작은 이것으로 마무리. 건조대 아래에 떨어진 쥐눈이콩을 주워모으고 멍석망도 다 걷었다. 

 

 

 

 

 

 

 

 

 

메주를 두 개씩 망에 넣어서 처마 밑에 매달았다. 

 

 

 

 

 

 

 

 

 

 

 

 

선풍기를 가져다가 찌꺼기를 날렸다. 

 

오늘까지 나온 쥐눈이콩 무게는 11 kg.

저번에 2 kg 정도를 골랐으니 전부 합하면 13 kg 정도 나왔다. 

 

 

 

 

 

아주까리밤콩 8.3 kg ( 72구 4판 )

오리알태 5.6 kg ( 72구 2.5판 )

한아가리콩 0.5 kg ( 72구 1판 )

귀족서리태 1.5 kg ( 72구 1판 )

푸른독새기콩 65 kg ( 72구 17판 )

쥐눈이콩 13 kg ( 72구 6판 )

 

총 94 kg ( 72구 32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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