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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농사일지

08/28 예초기, 풀매기, 참깨 털기

by 음악감독 2024. 8. 28.

 

참깨를 덮었던 비닐을 걷고 모종에 물을 줬다. 

 

날이 계속 흐리고 바람이 좀 세게 분다. 

일기예보를 확인하니 내일까지 바람이 강하다고 나온다. 최대 풍속은 6m/s 정도. 

참깨를 덮은 비닐이 버틸 풍속이 아닌 것 같아서 

오늘 참깨를 한 번 털고 비닐하우스 창고로 옮기기로 했다. 

 

 

 

 

 

 

파종 13일차 불암3호. 

 

 

 

 

 

파종 13일차 구억배추. 

 

 

 

 

 

 

파종 10일차 적겨자. 

 

 

 

 

 

파종 10일차 적치마상추. 

 

 

 

 

 

 

파종 10일차 쑥갓. 

 

오래된 씨앗을 썼더니 발아율이 많이 떨어졌다. 

 

 

 

 

 

 

 

 

1번밭 풀들을 예초기로 밀었다. 

 

풀에 덮혀 있던 쇠뿔가지는 이제 햇빛을 본다. 

열매가 몇 개씩 생기기 시작한다. 

 

 

 

 

 

 

 

점심때까지 참깨를 털었다. 

올해는 참깨 알이 작년에 비해 굵다. 

 

얼기미채로 찌꺼기를 한 번 걸러서 모았다. 저번보다 조금 더 나왔다. 

 

 

 

 

 

 

 

털고 난 후 참깨 묶음은 비닐하우스 창고로 옮겼다. 

비 소식이 있어서 바닥에 깔았던 비닐까지 다 치웠다. 

 

 

 

 

 

 

 

며칠째 소나기 예보가 계속되지만 비는 오지 않았다. 

물을 줘야 하는 곳이 조금 더 늘었다. 

 

당근 심은 곳에 물을 주고, 무를 심은 곳에도 물을 줬다. 

 

 

 

 

 

 

저녁까지 예초기로 1번밭을 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