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41 01/07 나무하기 아침부터 저녁까지 눈이 날렸다. 쌓이지는 않았다. 2025. 1. 7. 01/05 밭 정리, 예초기 쓰러진 콩대를 세울 때 쓰던 대나무 막대기를 전부 뽑아서 모았다. 내년에 다시 쓸 수 있을지 모르겠다. 묶을 때 쓰던 끈도 다 걷었다. 목화, 메리골드, 결명자 줄기를 다 잘라서 한곳에 모았다. 겨울을 나지 못하는 식물들이다. 벌써 줄기가 다 말랐다. 팥과 녹두를 지지하던 지지대와 끈을 다 뽑고 걷었다. 땅이 얼어서 파이프가 잘 안뽑힌다. 팥과 녹두 줄기는 예초기로 잘게 잘랐다. 밭 가운데 있던 방아 줄기도 예초기로 잘게 잘랐다. 2025. 1. 5. 01/04 예초기, 나무하기 그저께 산 아래쪽까지 모아둔 나무를 오늘 경운기로 집 뒤쪽까지 옮겼다. 지난 봄에 쓰고 지금까지 계속 세워뒀던 경운기라서 시동 거느라 힘들었다. 경운기를 세워두던 곳 주위에 가득 올라온 풀들을 예초기로 깔끔하게 밀었다. 원래 있던 자리에 경운기를 다시 세웠다. 엔진톱도 지난 겨울에 쓰고 처음 꺼냈다. 연료를 다 태우고 보관했었는데, 시동이 안걸려서 한참 고생했다. 오늘 가져온 나무들 일부를 엔진톱으로 잘라서 한쪽에 쌓았다. 2025. 1. 4. 01/01 밭 멀칭 뒷산에 나무하러 다녀왔다. 남아있던 콩대와 콩깍지 등을 양파 두둑과 고랑에 깔았다. 수확 후 밭 구석에 방치했던 들깻대가 바람에 날리면서 어지럽게 널려 있다. 전부 가져다가 밭 고랑을 덮었다. 수확 후 계속 말리고 있던 해바라기와 조선아욱 씨앗을 갈무리했다. 2025. 1. 1. 12/29 마을 청소, 밭 멀칭 나무하러 뒷산에 다녀왔다. 마을 사람들과 함께 연못과 정자 주위를 청소했다. 정자 주변을 쓸고 닦고, 진입로 주변 풀을 예초기로 밀었다. 2번밭 양파와 마늘 두둑을 콩대와 콩깍지로 덮었다. 오늘도 바람이 많이 분다. 콩 타작때 썼던 방수포를 걷었다. 아래쪽에 두더지 굴이 많이 생겼다. 겨울인데도 얕은 곳에 먹이가 많이 있나보다. 굴의 깊이가 별로 깊지 않다. 2024. 12. 29. 12/28 밭 멀칭 새벽에 눈이 잠시 날리더니 녹지 않고 바닥에 쌓였다. 나무하러 뒷산에 다녀왔다. 바닥이 얼어서 좀 미끄럽다. 집 뒤쪽 밭에서 키우는 개가 목줄이 끊어지면서 우리집으로 왔다. 성질이 사나운 개가 아니라서 별 문제는 없지만 자기집처럼 편하게 돌아다니는 것이 문제다. 오전 내내 따라다니면서 밭을 엉망으로 만들었다. 주인이 찾기 어려우니 우리집에 묶어 놓을 수도 없고. 오후에 이 녀석을 데리고 위쪽 밭으로 가서 경운기에 대충 묶고 내려왔다. 주문했던 흡출기가 도착했다. 쓰던 제품과 같은 모델인데 붙어있는 전선 길이가 조금 짧다. 쓰던 흡출기에서 선을 잘라 붙였다. 길이가 조금 늘어났다. 전선을 연결하고 흡출기를 굴뚝 위에 올렸다. 흡출기를 올리는 일은.. 2024. 12. 28. 12/27 메주 매달기 나무하러 뒷산에 다녀왔다. 바람이 너무 심해서 밭일은 하지 않기로 했다. 밖에서 말리던 메주를 집 안으로 옮겼다. 어제 만든 메주는 밖에 매달아서 말렸다. 2024. 12. 27. 12/26 메주 만들기, 김장 바람이 심하고 구름도 많은 날. 뒷산에 올라가서 나무를 주웠다. 오늘은 콩을 삶아야 해서 얇은 나무를 주로 가져왔다. 어제 저녁부터 물에 불린 콩을 솥에 넣고 불을 지폈다. 오늘은 양이 좀 적다.물에 불린 콩이 7kg 정도라서 솥을 하나만 쓰기로 했다. 어제 배추를 절였고, 양념도 만들었다. 콩이 삶아지는 동안 김장을 했다. 날이 춥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집 안에서 치댔다. 해가 넘어가기 전에 끝났다. 5시간 정도 삶은 콩. 콩은 잘 삶아졌다. 저녁때 집 안으로 옮겨서 메주를 만들었다. 2024. 12. 26. 이전 1 2 3 4 ··· 43 다음